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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생활정보

온누리상품권 구입 판매처, 사용처, 가맹점 찾기

 

 

※ 온누리상품권이란?

'전통시장법'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으로 만들어진 상품권(유가증권)이다. 전통시장을 비롯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체크카드처럼, 모바일 페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매년 발행규모를 밝히고 발행하는데 2018년에는 1.5조 원, 2019년에는 2조 원 규모로 늘려오고 있다. 지류, 전자, 모바일 3종류가 있고, 발행년 도로부터 5년간의 유효기간이 있다. 

 

 

 

 지류(종이), 전자, 모바일 상품권의 종류와 사용처, 특징 

각각의 상품권 종류에 따라 사용 방법과 사용처가 다르다. 구매하는 사용자 입장에서 차이는 상품권의 종류, 온라인몰의 사용 가능 등이 다르다. 전자 상품권만 온라인몰 사용이 가능하며 종이, 모바일 상품권은 불가하다. 

정산방법과 입금일시 등은 가맹점에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 지류(종이) 상품권의 경우 정산도 직접 은행과 환전대행가맹점을 방문해야 한다는 부분이 독특했다.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우 지류를 받아주는 곳이 많은데 정산받는 게 불편한 일은 아닐는지 궁금하다. 

 

 

 

 온누리상품권 판매처와 구매 팁 

일반 사용자는 현금구매 시 5%의 할인 혜택이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 할인 혜택 때문. 설날, 추석 등의 명절을 앞두고 종종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도 한다. 할인받아 구매할 경우 1인당 50만 원의 구매 한도가 있다. 반드시 현금으로 구매하고 정액 구매 시에는 한도가 없다. 법인은 할인이 없으며 한도 역시 없다. 판매처는 지류(종이), 전자, 모바일 종류에 따라 다르다. 주로 시중 은행과 스마트 뱅킹을 이용한다. 주요 판매처는 다음과 같다.   

 

 

온누리상품권 할인혜택, 구매한도를 정리한 표를 참고하면 편하다. 

 

 

 

 

 온누리상품권 사용처, 가맹점 찾는 방법 

주변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맹점)은 전통시장 통통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전국의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대부분 사용이 가능하고 각 지역의 지정된 상권활성화구역에서 가맹점이라는 표시의 스티커로 구분이 가능하다. 다만 지류, 모바일 등의 종류에 따라 받아주는 곳이 다를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전자상품권은 온라인 몰에서 사용 가능해서 몸이 불편하거나 외출이 어려울 경우(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실천할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류의 종류

5천원, 1만 원, 3만 원이 있다. 상품권 뒷면 아래 일련번호 왼쪽부터 3~4자리까지가 발행년도로 유효기간 확인하기 편하다. 현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 지류의 가장 큰 장점

금액의 60%이상 사용 후에는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5%의 할인 혜택을 이용해 구입하고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한 뒤 나머지 금액은 다시 현금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알뜰하게 살림을 한다면 생활비 절약하기 아주 좋은 방법이다. 꼼꼼하게 가계부를 작성하고, 계획적으로 소비하는 사용자라면 지류를 이용해 최대한 아끼며 살림을 꾸릴 수 있을 것. 

 

 

 지류의 단점 

안타깝지만 사용 내역을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점.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이 있다. 주로 시장에서 장을 보고 직접 물건을 손으로 고르는 라이프스타일이 아니라면 다소 불편할 수 있다.  

 

 


 전자상품권 종류 

5만원, 10만 원 두 종류가 있다. 무기명카드, 기명카드 두 종류로 체크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전자 상품권의 장점

인터넷몰, 온라인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우체국전통시장인 우체국몰을 비롯해 전국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 사용할 수 있는 온라인은 몰은 다음과 같다. 

1) 우체국전통시장
2) 온누리전통시장
3) 온누리팔도시장
4) 피쉬세일
5) 제주전통시장
6) 사람풍경
7) 온누리시장
8) e경남몰 
9) 온누리마켓(온라인 전통시장관 플랫폼) 

 

 

 

 전자 상품권의 단점 

약간 귀찮은데 온라인사용 등록을 해야 한다. 한 번만 하면 되기 때문에 눈을 질끈 감고 등록을 하면 계속 사용이 가능하니 그리 큰 단점은 아니다. 이때 소득공제 등록 등을 함께 하면 된다. 등록은 비씨카드를 이용하며 등록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비씨카드 홈페이지>>카드상품>>선불카드>>전통시장온누리상품권 순서로 따라서 등록할 것. 

 

 

 


 모바일 종류 

모바일 상품권은 1만원, 3만 원, 5만 원, 10만 원 종류가 다양하다. 구매 절차, 결제, 환불 등을 모두 모바일에서 등록하고 사용 가능하다. 주로 모바일을 이용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바일을 이용하면 될 듯. 그러나 안타깝게도 모바일 상품권 역시 온라인몰 사용이 불가하므로 온라인으로 주로 쇼핑하는 사람들이라면 전자상품권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 결제, 환불 등은 아래와 같이 진행한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지류, 전자,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 처음에는 약간 복잡했는데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이렇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었겠구나~' 하며 이해했음.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골의 할머니와 모바일만 쓰는 도시의 청소년이 다 같이 이용하려면 다양한 방법이 필요했을 것 같다. 

 

다만 요즘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장을 봐야할 때는 전자상품권으로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인 듯. 우선 전자상품권을 취급하는 은행에서 구입한 뒤 비씨카드에서 온라인 사용 등록과 소득공제 등록 등을 마친 뒤 사용해야 한다.

 

각각의 상품권마다 장점, 단점이 있기 때문에 본인에게 맞는 타입을 고르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지류를 이용하면 할인 혜택과 현금 흐름을 다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꼼꼼한 타입이라면 지류를 이용해 더 야무지게 생활비를 아낄 수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