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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경제

[책]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 떼기

모든 것이 다 오르는데 어째서 내 월급만 그 자리를 그대로 지키는지 알 길이 없는 요즘. 내 집 마련은 둘째치고 취업이라는 어쩌면 인생의 중요한 첫 퀘스트도 해결하기 힘든 요즘. 왜 이런 시대가 되었나 궁금한 요즘. 재테크 관련 서적들 중에 쉽게 술술 읽은 책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그런데 저자는 왜 이런 게임인가? 따위는 생각하지 말고 일단 달리고 보라고 이렇게 권한다. 

" 이 경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어차피 평생동안 지속된다. 왜 이 게임이 시작되었는지 의문을 품을 필요 없다. 자꾸 게임은 어떠해야 한다며 자신만의 잣대를 들이대지도 말자. 한탄은 쓸모없는 에너지 낭비에 불과하다. "

 

게다가.

'아 어쩌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버렸다.' ㅋ 책에서 대한민국에서 태어났다면 저자는 부동산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왜 부동산에 대해 알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가장 명확한 대답은 '당신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월급만으로는 희망이 없고, 무작정 창업 전선에 뛰어들 수도 없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읽어보면 좋은 책이다. 저자는 부동산학을 전공, 13년 부동산투자 경력, 부동산 임대사업가로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부동산경매를 통해 부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기초를 설명한다. 투자에는 주식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부동산, 그중에서도 부동산 경매의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는 개정판으로 마지막 챕터가 추가되었으며, 부동산에 대해 조금 더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가짐 그리고 실제로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하는지 실용적인 부분까지 담고 있다. 추가로 열심히 공부하라는 격려도 함께. 

 

돈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읽어보기를 추천!!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책 속에서 

당신의 야망을 깔보는 사람을 멀리하라. 하찮은 사람은 항상 남을 깔보기 마련이다. 정말 위대한 사람은 남들도 똑같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다. - 소설가 마크 트웨인 

 

대중과 반대로 가는 길에 답이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자. 책 속에 정말 길이 있다. 

부자들, 성공한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정리를 잘한다는 것이다. 정리에는 놀라운 힘이 있다. 상상 그 이상이다. 일단 깔끔하고 깨끗한 공간은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앙드레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델' 돈은 금리 흐름에 따라 조금이라도 더 나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곳으로 흘러간다는 것이다. 

모든 투자자가 꼭 이런 패턴만을 따른다는 공식도, 경제가 꼭 이런 식으로 흘러간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투자고수들이 언제나 지키는 원칙은 '안정성'이라는 것이다. 

투자는 시간을 먹고 자란다.

분산투자는 오직 부자들만을 위한 재테크 방식이다. 

 

나는 늘 부동산강의 수료 후 6개월 안에 1호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1. 사고자 하는 부동산의 정확한 시세를 알아야 한다. 

2. 투자금을 과도하게 쓰지 않는다. '첫 부동산투자에는 2000만 원을 넘기지 마라'

 

부자가 되기 위한 필수조건 중 하나가 현금흐름을 만들어두는 일이다. 부동산투자에는 상당한 거래비용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취득세, 법무비, 취득매도시 중개수수료, 수리비(인테리어), 양도세, 식비, 교통비 등의 거래비용이 들기 때문에 중대형 이상의 물건이 아닌 이상 단타로 수익을 내기란 쉽지 않다. 

 

반드시 현금흐름을 만들어야 한다. 월세를 창출해내야 한다. 한 달에 100만원 정도의 현금흐름만 만들어내도 삶의 질이 달라진다. 

돈이란 정확히 대중의 정반대에 위치한다. 그렇기에 공포를 이겨내고 베팅할 수 있어야 하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 누구나 다 뛰어들기 때문에) 모두에게 알려져 누구든지 뛰어들 수 있는 시장이 펼쳐지면 과감히 빠져나올 수 있어야 한다. 

 

입주물량, 인허가, 미분양물량 수치 등 모든 데이터는 이제 기본 중의 기본이다. 여기에 경매 낙찰가율 통계를 덧입혀라. 더 나아가 해당 법원에서 진행하는 물건 목록을 달력에 모두 기재해라. 해당 지역의 미묘한 움직임, 입찰자 수의 변화, 낙찰가율의 변화 등을 살피며 때에 따라 전략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다시 강조하지만 돈은 항상 변곡점, 중간지점, 소수가 존재하는 지점에서 나온다. 그 안에서 치열히 발품 팔아야 돈을 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