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궁금한 경제

미국주식 비롯 해외주식 직구 도전, 거래 시간과 서머타임

주식도 직구 시대, 직구 도전하는 챔기름씨의 사연 

짧은 해외여행이 인생의 낙이었던 챔기름씨. 바이러스로 오도 가도 못하게 되어 방황하고 있던 찰나. 그렇다면 평소에 관심 있게 보고 있던 해외 기업들의 주식을 사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야말로 주식도 직구의 시대. 코스피나 코스닥은 빌빌대며 박스피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2019년 미국 주식 시장은 불을 뿜으며 상승 랠리를 이어왔다고 한다.

 

시중에는 미국 주식 직구에 관련된 책이 나오고, 한국 주식시장보다 안정되고 선진화된 시장이라는 칭찬도 들린다. 꾸준히 배당을 받는 배당주에 투자해 성과를 거둔 사람들의 간증, 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해 미친 상승률을 거머쥔 사람들의 간증을 보니 당장 1주라도 사야 할 거 같은 마음이 든다. 챔기름씨는 미국주식을 비롯한 해외주식 직구는 어떻게 하는 건지, 미국주식 거래시간과 서머타임 적용은 어떻게 되는지 찾아보기로 한다. 

 

 

 

 

 

 

 

국내 증권회사에서 내 계좌로 편하게 직구 가능 

미국을 비롯한 홍콩, 중국, 일본, 베트남, 독일, 프랑스 등의 기업 주식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내 증권계좌로 직접 직구 할 수 있다. 증권사마다 거래가 가능한 시장이 다소 차이가 있으며 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니 이용 중인 증권사 홈페이지 등을 확인하여 정확하게 알아볼 것. 

 

예를 들어 미국주식은 대부분의 증권사에서 바로바로 온라인 매수 매도가 가능하다. MTS, HTS 거래로 쉽게 직구할 수 있다. 그런데 챔기름씨는 명품으로 유명한 LVMH 주식에 관심이 있었다. 챔기름씨는 손에 쥔 명품은 하나 없지만 그 회사 주식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LVMH는 프랑스 회사로 주식을 사라면 프랑스 주식 시장으로 달려가야 했다. 그러나 지금 거래하고 있는 미래에셋 주식계좌로 LVMH를 거래하려면 전화로 주문하는 방법뿐이었다. 전화 거래는 온라인 거래보다 수수료가 비싸고, 직접 유선으로 직원에게 문의를 넣어 사야 하니 불편했다. 하지만 삼성증권 계좌를 이용한다면 온라인으로 매수가 가능하다. 이렇게 증권사마다 해외 시장 거래가 다르므로 원하는 시장의 주식을 어떻게 거래할 수 있는지 찾아봐야 한다. 

 

 

 

 

해외주식 거래 시간과 서머타임 적용하는 국가 체크 

가장 일반적인 미국 주식 거래 가능 시간은 23:30~06:00이다. 서머타임을 적용하면 22:30~05:00이다. 현재 7월 미국주식 거래 시간은 서머타임 기간으로 한국시간으로 평일 오후 10시 30분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기타 주요 해외주식 거래 시간과 서머타임 적용 시간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거래소 거래시간(한국시간) 거래통화
홍콩 오전10시~오후 5시 HKD
상해 오전10시 10분~오후4시 USD
심천 오전10시 10분~오후3시 57분 HKD
미국/ 캐나다 오후11시 30분~오전 6시
(서머타임 시 오후 10시 30분~오전 5시)
USD/ CAD
일본 오전 9시 ~ 오후 3시 JPY
영국/ 프랑스 오후 5시 ~ 오전 1시 30분
(서머타임 시 오후 4시~오전 12시 30분)
GBP/ EUR
독일 오후 4시~오전 4시
(서머타임 시 오후3시~오전3시)
EUR
호주 오전 9시~오후 3시 AUD
싱가폴 오전 10시~오후 6시 SGD

 

 

과연 챔기름씨는 해외주식 직구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는지. 

또 어떤 주식에 관심을 갖게 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