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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경제

[책] 백만장자 시크릿ㅣ마인드 바꾸기 17가지 원칙 부자 매뉴얼

 

이제부터 부자 마인드

챔기름씨는 돈보다는 꿈을 그리며 살았고, 재밌고 즐거운 일을 하며 인생을 즐기고 싶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자본주의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때 반드시 돈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아 물론 자본주의가 아닌 나라에서 태어났어도 마찬가지였겠지만.

 

<백만장자 시크릿>은 출간된지 음청 오래된 묵은지 같은 책이다. 이 책에 처음 한국에 소개되었을 때는 부와 부자의 태도 등에 관련된 서적이 적었기 때문에 상당히 영향력이 컸다. 물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책이지만, 지금은 아무래도 이런 류의 서적이 많아지긴 했다. 

 

이 책은 부자란 돈이 많은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이 되느냐의 문제라고 한다. 자신을 성공한 사람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부자가 된다는 것으로 정의한다. 그러니까 부자는 명사가 아니라 동사인 셈이다. 

 

책에서는 부자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평범한 챔기름씨도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 세팅을 위한 17가지 원칙과 매뉴얼을 제공한다. 특히 훈련, 배움, 긍정, 극복 등의 주요 키워드가 계속 반복된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부자가 되는 것은 태도와 습관의 문제로 이제부터 부자가 되기 위해 이렇게 해야지! 하는 마인드 세팅을 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부자는 긍정적이다 

흔해빠진 문장 같지만 이 코로나 시국에 챔기름씨가 뼈저리게 느끼는 부분이다. 우울한 상황이라는 틈을 타서 부정적인 이야기만 늘어놓는 지인이 있다. 무엇이 잘 안되면 안 되는 이유만 수백 가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스스로를 합리화하거나, 그것도 아니면 불평불만을 늘어놓는다. 이런 태도를 가진다면 부자가 될 수 없는 것은 물론 건강까지 위험하다고 한다. 

 

책에 따르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육체, 정신, 감정, 영혼 4가지로 이루어져 있고 이것들이 순환하며 결과를 만드는데 언제나 자신의 생각이 결과로 나타나게 마련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육체 Physical, 정신 Mind, 감정 Emotion, 영혼 Spirit의 세계로 이루어져 있다. 


생각이 감정을 낳고, 감정이 행동을 낳고, 행동은 결과를 낳는다. 
Thoughts → Feelings → Actions →Results


언제나 자신이 지닌 청사진을 현실로 입증하게 되어 있다. 

 

"머릿속의 생각에는 모두 대가가 있다" 당신이 가진 생각은 투자가 되거나 비용이 된다. 성공과 행복에 다가가게 하거나 멀어지게 한다. 당신에게 힘을 주거나 힘을 빼앗는다. 생각과 믿음을 현명하게 골라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다. 

 

부자는 기회를 보고 앞으로의 성장에 주목한다.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는지 상상한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문젯거리를 보고, 손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위험에 집중한다. 부자는 부지런히 움직이고, 확실한 정보와 사실을 기반으로 '근거 있는' 위험에 뛰어들어 성공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마인드는 확실히 다름을 알 수 있다. 

 

부자는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가난한 사람들은 원하지 않는 것에 집중한다. 

 

 

 

 


 

부자는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정한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목표가 없는 일상을 반복한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조금씩 성취하는 것도 좋고, 실현 불가능해보여도 어떤 목표를 세워 달성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좋다. 책에서는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한다. 왜 부자가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쉽게 대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챔기름씨도 곰곰이 생각해보면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존재에 대해 좌절하지 않고, 건강한 정신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기 위해. 

 

책은 17개의 원칙마다 마지막에 미션처럼 수행해야하는 것들이 있다. 책을 잘 읽고 마지막 부분을 나에 적용해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경제적 목표인 연소득과 순자산을 정확하게 적고, 앞으로 달성하고 싶은 연소득과 순자산을 써 보는 것만으로도 동기부여가 된다. 

 

하와이에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후나 Huna 철학이 있다. "네가 원하는 것을 축복하라" 

 

관심을 쏟는 곳에 에너지가 흐르고 결과가 나타난다. 순자산(소득, 저축, 투자, 간소화)을 확인하다 보면 거기에 집중하게 되고 집중하는 곳이 커진다는 우주의 법칙에 따라 당신의 순자산은 늘어날 것이다. 이 법칙은 삶의 모든 분야에 적용된다. 당신이 추구하는 그것이 많아지게 되어 있다. 

 

 


 

 

부자는 재능을 활용하고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눠준다. 

타고난 재능을 알고 그것을 활용할 줄 아는 것은 큰 축복이다. 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 그것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지 떠올려보는 것은 중요하다. 소득은 그 사람이 시장에 부여하는 가치에 비례하기 때문에 부자들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고받는다. 

 

1. 내가 가진 재능이 무엇인지 적는다 

2. 지금보다 열 배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고 최소 3가지 전략을 짜본다 

 

 

 


 

부자는 둘다 가질 수 있다고 믿는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일, 나도 많이 가지지만 다른 이들도 풍요롭게 하는 일. 부자의 마인드는 일반적으로 모순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해내는 사람이다. 챔기름씨가 <백만장자 시크릿>에서 강조하는 내용에서 가장 신선했던 부분이다. 양립할 수 없다고 여겨졌던 부분, 이 부분을 둘 다 만족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다. 책에는 이렇게 설명되어 있다. 

 

"내가 많이 가지면 다른 누군가가 덜 갖게 될 거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것 아니면 저것' 둘 중의 하나라고 믿는 사람들이다. 이런 믿음은 두려움이 만들어낸 자기 패배적인 프로그래밍일 뿐이다. 


둘 다 가질 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꾸준히 생각하고 훈련하라. 


돈이 돌고 돌아 그 모든 사람에게 풍요가 더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라. 


친절하고 관대하고 다정한 성품을 지닌 데다 돈까지 많은 부자의 모습을 당신이 보여주겠다고 결심하라.

 

 


 

 

부자는 돈을 관리하고 투자한다. 

돈을 관리하지 않으면 돈에 지배당하게 된다. <백만장자 시크릿> 책의 목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를 배우는 것.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 노동을 통해 돈을 벌고 그 돈을 비활동 소득이 생기도록 투자하는 시스템에 주목한다. 주식, 채권, 국채, 금융시장, 뮤추얼 펀드 등의 모든 투자와 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부동산 임대, 서적, 음반, 소프트웨어 등의 모든 것을 망라한다. 부자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공부하는데 쓰고 배우고 경험하는 걸 게을리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부자들은 가치가 올라갈 것 같은 자산을 사들인다. 부동산 가격이 오르락내리락하긴 해도 결국에는 지금보다 가치가 높아져 있을 테고 그것만으로 부자가 될 수도 있다. 

투자에 대해 배워라. 다양한 투자 수단과 경제적인 도구를 익혀라. 부동산, 모기지, 주식, 펀드, 채권, 환시세 등 전반적으로 배워라.  

 

 


 

부자는 행동하고 습관화한다. 

매일 매순간 긍정적이고 모든 것을 돌파할만한 에너지가 있다면 좋겠지만 사람이란 존재가 항상 그렇지만은 않다. 부자 마음을 지닌 사람들은 두려움과 걱정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그것을 이겨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다. 감정에 너무 지배되지 않도록 습관을 만들고 기분에 따라 이랬다 저랬다 하지 않도록 행동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려움, 의심, 걱정이 가장 큰 장애물이다. 성공과 행복으로 가는 길에도 걸림돌이 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차이는 부자가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행동을 시작하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두려움 때문에 행동하지 못한다는데 있다. 

우리는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훈련이 중요하다. 두려워도 행동하고, 불편해도 행동하고, 힘들어도 행동하고, 기분이 내키지 않을 때도 행동하는 훈련을 하라. 그런 과정을 거치면 당신의 삶이 보다 높은 단계로 올라갈 것이다. 노력하는 동안에 필히 통장을 확인하라. 예금도 아주 빠르게 성장하고 있을 테니까. 

 

챔기름씨는 초등학교 때 방학마다 만들었던 일일 생활 계획표 등을 만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매일 꼭 해야 할 일을 그 전주에 미리 세워두는 건 한주를 보람 있게 보낼 때 무척 도움이 된다. 

 

 

 


부자들은 부자를 만난다. 

근묵자흑이라했던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슷한 사람을 만난다. 대부분의 부자들의 취미가 독서와 골프인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다. 골프 자체가 좋은 운동이기도 하겠지만 그곳에서 부자들은 그들이 가진 에너지와 비슷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다. <백만장자 시크릿>에서는 누구를 아느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에너지는 전염성이다. 전염을 시키거나 그렇지 않으면 전염된다. 부자들은 단순히 골프만을 치러 컨트리클럽에 가는게 아니다. 다른 성공한 부자들을 만나러 간다. "무엇을 아느냐가 아니라, 누구를 아느냐가 관건이다." 

 

이 책 뿐 아니라 최근 읽은 부자 마인드를 논하는 책에서도 '친구는 한 명이면 족하다'라는 표현과 함께 좋은 에너지를 나누는 상대가 아니라면 에너지를 빼앗기는 결과를 얻게 된다고. 


 

 

약간 초딩같지만 <백만장자 시크릿> 책을 읽고 챔기름씨는 앞으로 부정적인 생각과 의견을 말하는 모든 상황과 사람들에 집중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많이 지쳐있기도 하고. 앞으로는 조금 더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에너지를 모으는 일을 하기로 했다. 

 

코로나 시국에 좌절하지 않고 이 상황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했다. 쓸데없고 비생산적인 생각을 버리고 앞으로는 좋은 생각,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생각만 하는 것으로. 

 

책은 내내 선언을 시킨다. 

부자가 되도록 선언하는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일독하고 선언하기를!